비숑 성장 과정 — 손바닥만 하던 단추, 어느새 이만큼

부쩍 큰 비숑 단추 성장로그 표지

오랜만에 사진첩을 뒤지다가 그대로 주저앉았지 뭐야… 손바닥만 하던 솜뭉치가 지금 저기 소파를 점령하고 있는 애랑 같은 강아지라니?? 그래서 오늘은 작정하고 꺼내봤다! 단추의 그때 vs 지금, 성장 비교 스페셜!

얼굴은 그대로인데, 나머지가 다 자랐다?

그때 — 손바닥 두 개면 충분했던 시절

생후 3개월 아기 비숑 단추가 올려다보는 모습

생후 3개월의 단추… 아니 이건 강아지가 아니라 그냥 굴러다니는 찐빵 아닌가?? 손바닥 두 개면 넉넉히 담기던 시절이었지. 저 올려다보는 눈망울에 온 가족이 홀려서 간식 창고 비밀번호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는 전설이… ㅎㅎ

지금 — 몸도 마음도(?) 부쩍

부쩍 자란 지금의 비숑 단추가 산책 중 앉아있는 모습

그리고 지금! 올려다보는 눈은 그대로인데 몸이 두 배는 부쩍… 강아지 청소년기라는 게 진짜 있나보다! 요즘은 부르면 한 박자 쉬고 오는 여유까지 부린다?? (사춘기 맞는 듯…) 그래도 혀 내밀고 웃는 얼굴은 아기 때랑 똑같아서 매번 무장해제 당하는 중!

같은 공, 같은 산책길인데

테니스공을 앞에 둔 청소년기 비숑 단추

증거 1번, 노란 테니스공. 아기 땐 두 입에 나눠 물던 공이 이제는 깔끔하게 한입이라네?? 공은 그대로인데 입이 자란 거지… 공 입장에서는 좀 무서워졌겠다 싶기도 하고 ㅎㅎ

아빠 옆에서 의젓하게 산책하는 비숑 단추

증거 2번, 산책길! 예전엔 다섯 걸음 걷고 안아달라고 드러눕던 애가 요즘은 아빠 옆에서 보폭 맞춰 의젓하게 걷는다구! 근데 웃긴 건, 의젓한 건 딱 사진 찍을 때까지… 셔터 내려가면 바로 풀숲으로 돌진하는 건 여전하지! (그건 안 자랐나봐…)

변화 포인트 셋, 주워들은 얘기 하나

정리해보면 이렇지! 1. 몸집 — 손바닥 두 개에서 소파 한 칸으로. 2. 입 크기 — 테니스공 두 입에서 한입으로. 3. 산책 자세 — 드러눕기에서 보폭 맞추기로. 알아보니 비숑은 생후 6개월~2살쯤이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라 몸은 어른, 마음은 아직 아기인 시기라는데?? 부르는 거 못 들은 척하는 것도 이 시기엔 국룰이라네… (단추야 너 들리는 거 다 안다?)

청소년기를 시작하는 비숑 단추 마무리 컷

그래서 결론! 단추의 청소년기, 이제 시작인가보다. 몸이 자라는 속도만큼 사고 치는 스케일도 자랄까 봐 살짝 긴장 중이지만… 어쩌겠어~ 크는 게 이렇게 예쁜데! 다음 편은 부쩍 큰 단추의 옷장 이야기로 돌아올게!

🐾 단추의 한마디: “몸만 컸다고 하지 마라. 간식 그릇도 같이 커져야 공평하다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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